2008/07/4 MBC의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는 3회 차부터 보게 되었는데 한번 본 후로는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어 빠짐없이 챙겨보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올바른 기자정신을 가진 도전적이고 용감한 전문직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 되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본격적으로 전문직여성의 성장을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직장여성의 취향에는 별로 맞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에는 여성들이 드라마에서 기대하는 ("내 이름은 김삼순"처럼 여주인공에게 과분하고 벅찰 정도로 멋진 남자가 등장해서 고단한 여주인공의 삶을 위로해 주고 희망을 가지게 해주는 식의) 판타지 함유율 0%이고 정반대로 충격적일 만큼 치열한 고농축의 현실이 담겨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학 때 좋아하던 남자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