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역시 잘 몰랐던 것을 경험하고 알아가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2022년에는 듀얼 서브우퍼 도입 하며 생소한 분야에 도전했었는데... 2023년에는 생판 새로운 분야쪽으로 확장하려고 손을 대지는 않았고... (오렌더 상급제품을 도입하는 욕구를 스스로 타이르고 참아내고...) 이전부터 길은 만들어져 있지만 미처 오디오 레벨의 지경에 다다르지 못했던 분야 쪽을 보강하기 위해서 더 깊이 파고들었다고 봐야겠습니다. 어째 인텔의 틱-톡 모델을 따라한 것 같죠? 잡다한 연맹을 맺고 새로운 회원이 되어 새모임에 대해 알아가기 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력 보유 능력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전략인데요... 얼마나 까다롭게 신경을 썼는지... 제가 올 한 해 동안 네트워크 시스템을 모조리 갈아엎어버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