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2 캐나다 출신 젊은 연주자 네이다 콜 같은 경우는 앞서 언급한 연주자들과는 달리 상상력이 풍부하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것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으며 이를 표현하고 전달시키는 능력도 뛰어나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표현의도는 명확해서 유약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지만 그렇다고 편협하지도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어조도 강압적이지 않고 유기적으로 세련되어 있습니다. 청중의 완급에 대해서 이해가 되어있어 지나치게 앞서나가지도 않지만 청중을 끌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