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8
보통 영화는 영화장르에 맞는 시간의 흐름을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것은 TV시리즈를 다시 만든다는 개념인 것 같더군요. 에바가 여러 번 출격합니다. 어떤 면에서 보자면 끝없이 전투를 벌이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는 듯한 흐름과 유사하다고 할까나...
그래도 원작TV물에 비해서 신지의 심정이 잘 드러나도록 한 것 같고, 신지의 입장이 처음과는 다르게 변화를 가져오는 변곡점에서 영화가 끝나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다음회는 어떨까 하며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잘 마무리지었다는 인상을 받게 합니다.
극장판으로 나온 일반 일본만화와는 다르게 신극장판 에반게리온은 고해상도 화면에 어울리게 제작에 공을 들인 점이 돋보였고요 오디오 이펙트가 아주 강렬하게 느껴지도록 한 것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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