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케이블 - 디지털 데이터 인터커넥트

실텍 Classic Legend 880D 75 S/PDIF 디지털 케이블

raker 2024. 8. 23. 20:34

영상 재생 시스템의 오디오 퍼포먼스를 좋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좋게 만들어나가는 중입니다.

  
이재홍 님 풀개조 파나소닉 DP-UB9000에는 약간의 소리를 망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다년간의 오포 블루레이 플레이어 개조 경험을 접목시켜 소리를 망칠 수 있는 부분을 고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또 오래된 장비이긴 하지만 메리디안 HD621의 S/PDIF 오디오 출력의 재생 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다 올해 들어 S/PDIF 디지털 케이블을 실텍 Classic Legend 680D 75로 변경하고 파워 케이블을 실텍 익스플로러 270P로 변경하고 났더니... 영상재생 시스템의 오디오 퍼포먼스가 상향된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광학매체나 스트리밍 영상을 주력 소스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사용해야 할 때 좀 더 제대로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는 가지고 있어서... 실텍 Classic Legend 880D 75 S/PDIF 디지털 케이블을 도입해 봤습니다.

외양으로 봤을 때는 실텍 Classic Legend 680D 75나 Classic Legend 880D 75나 거의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굵기도 거의 비슷해요.

그렇지만 케이블을 구부려 보면 차이점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실텍 Classic Legend 680D 75는 낭창낭창 잘 휘어지는 느낌이라면, 실텍 Classic Legend 880D 75는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그렇지만 뻣뻣하지는 않습니다.


실텍 Classic Legend 680D 75는 제가 구입해 본 S/PDIF 디지털 케이블 중에서 제일 고가의 제품이었고 저에게 디지털 케이블에 새로운 영역이 있음을 인지하게 해 줬는데... 

실텍 Classic Legend 880D 75는 680D 75의 장점을 모두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음악에서 좀 더 빡센 부분까지도 깡그리 표현할 수 있는 본격적인 음악감상용 디지털 케이블의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공연 영상물을 오래 들어도 피곤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모든 음악 장르에 모자람이 없어 오디오를 잊고 음악에만 빠져들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텍 Classic Legend 880D 75의 가격은 실텍 Classic Legend 680D 75 가격의 175%라서 이 부분이 고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꿈이 큰 사람은 이 정도의 가격 차이를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높은 자리를 꿈꾸려면 고생/대가를 감내해야 합니다. 그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꿈이 작으면 680D 75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상당한 수준급의 디지털 케이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두 모델 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