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오디오 라이프 결산

2010/12/31

오디오 기기의 변경이란 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다사다난 역동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out
Ayre K-1Xe 프리앰프
린 AV5125 멀티채널 파워앰프
QNAP NAS
베링거 DEQ24/96 디지털 이퀄라이저
ECHO Audiofire 8 사운드 인터페이스
PS Audio PowerQuintet 멀티탭
Sunnycable S600X 인터커넥트

in
핼크로 DM8 프리앰프
온쿄 PR-SC887 AV프로세서
트랜스페어런트 뮤직웨이브 레퍼런스 스피커 케이블
Samson R5a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
트랜스페어런트 파워링크 MM 파워코드
스테레오복스 SEI-600II 인터커넥트
오디오퀘스트 RJ45-G 이더넷 케이블
스피커 케이블 터미네이션 변경 (WBT Silver 말굽)
파워코드 터미네이션 변경 (오야이데 베릴륨 플러그)
Finite Element 1000Hz Resonator
노도스트 Sort Kone AC
GLV 리핑서버
12인치 LCD모니터
아이패드
기타 소프트웨어

서라운드 사운드에 대해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고장으로 속 썩였는데 2010년이 그 마지막 해 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0년은 2 채널 오디오의 성능을 많이 끌어올린 것이 수확이었던 것 같습니다.

린 아큐레이트 DS를 도입한 지 1년이 다 되어서야 겨우 제대로 된 소리를 뽑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소리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프리앰프, 인터커넥트, 스피커 케이블, 파워코드, 이더넷 케이블, 진동 컨트롤, 단자, 멀티탭 등등 미세한 부분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 부분에서조차 각각의 부분이 얼마나 소리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하게 느껴본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소중하고 값진 경험은 무리가 없었으면 익히지 못했을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 능력 이상으로 끌어 쓴 부분도 있어서 뒷감당으로 고민스럽기도 했지요.
올해에 오디오 재생 성능을 많이 안정시킨 만큼 내년도에는 안 좋아진 가계 상황을 메꿀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