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8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쟁에 대한 부분이 나오는데... 에피소드 3과의 연계성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것은 에피소드 3의 제일 첫 자막에 나타나는 ENDLESS WAR에 해당한다는 것.
단 두 단어로 표기가 가능한 것을 영화화 했다는 게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영화라면 전쟁을 통해서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고 제다이의 스테레오타입 모습만 나와서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내용이 그렇다면 보기라도 좋아야 할텐데 너무 cell 만화 같은 움직임을 선택했더군요.
최근 3D애니메이션이 중력의 법칙을 부가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너무 안이한 선택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팰퍼틴 의장도 잡혀가지 않고 하니 후속편도 있을것 같은데 별로 궁금해지지 않을 것 같군요.
아이들이 보고싶다고 해서 보고 왔는데 애들도 따로 뭐라고 얘기를 하지 않더군요.
애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많고요...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것 같지도 않고 시작부터 타깃을 못 잡고 표류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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