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OTT 콘텐츠 감상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raker 2023. 4. 9. 07:20

2019/05/2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 타노스의 어이없는 주장을 들어주는데 신물이 났지만...
그래도 영화의 끝은 궁금하여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보게 되었는데요.

슬픔과 웃음과 놀라움과 감동이... 멋있다리... 음악도 좋아... 수미쌍관...

사람이 만들어 낸 엄청난 스케일의 예술로 바그너의 악극을 꼽고 있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피터 잭슨이 반지의 제왕을 3부작(반지 원정대 2001년, 두 개의 탑 2002년, 왕의 귀환 2003년)으로 영화를 만들 때만 해도 그 담대한 발상과 스케일에 놀랐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네요.

영화 제작을 둘러싼 환경 중에서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면서 (=영화 소비계층이 시리즈물을 허용해 주게 되면서) 사람의 창의력이 만개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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