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OTT 콘텐츠 감상

퍼스트 맨 [2018]

raker 2023. 4. 9. 07:16

2019/05/11

사람을 달에 보낼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던 시절, 왜 그런 게 필요할까 의문을 가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밀쳐내고 사람을 달로 보내기로 결정했고, 그 어렵고 위험하고 불가능한 미션을 실제로 감당해 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수많은 실패에도 꺾이지 않는 강인하고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고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이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이런 강인한 스피릿은 아마도 군인과 군인가족에게 계속해서 계승이 되어오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영화상에서는 그 밖의 치적에 대한 찬양은 철저하게 덜어냈습니다. 대놓고 미국 만세를 보여주는 영상은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강인하고 헌신하는 스피릿을 가진 미국인의 힘에 대해서 느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4K UHD와 65인치 OLED TV의 조합이라면 우주의 모습이 잘 표현되지 않을까 싶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역시나 OLED TV의 위력이 발휘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비록 야마하 YAS-207 사운드바로 사운드를 재생하는 환경이긴 하지만 영화의 사운드 구성이 적절하고 재생장치에서 어설픈 소리 나지 않아 영화에 잘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야마하 사운드 바의 재생 수준이 의외로 높아서 놀랐습니다. 어설픈 비용으로 멀티채널 시도하다 만 것 같은 시스템 보다 훨씬 더 영화에 몰입이 잘 되게 해 준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늦은 밤에 보기에 너무 부담스럽고 걱정되지 않을 정도의 소리를 잘 소화하는 수준에서요.
무선 서브우퍼가 방바닥을 세게 때리면 이 역시 동네방네 다 들리게 되므로 여기에도 Solid Tech IsoBlack으로 아이솔레이션 (스프링을 사용한) 시켰습니다.

영화를 멀티채널로 실감나게 소리를 만드는 것이라면 의지가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공동주택에서의 차음은 그 의지를 수십곱절만큼 감당할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달성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실감 나는 영화 멀티채널은 공동주택에서는 불가하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운드 바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몰입감을 주기 위해 TV 앞으로 가까이 앉아 볼 때도 아무 제약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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