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사용하던 2012년형 맥미니 컴퓨터(운영체제: 윈도우 10)에서는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Nucleus Plus의 내장 스토리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윈도우 설정이 되어 있었고...
Nucleus Plus를 떼어낸 자리에 Hz CORE MK2를 연결하고 나니.. 별다른 조치 없이도 컴퓨터에서 Hz CORE MK2의 내장 스토리지에 바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운영체제에서 네트워크 자원에 접근할 수 있게 해 두었던 설정은 변경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2012년형 레노버 노트북으로는 Nucleus Plus의 스토리지에 접근해 본 적이 없었고요... 당연히 네트워크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노트북에 저장해 둔 음원을 Hz CORE MK2로 저장시켜주고 싶어도... 네트워크 환경에서 Hz CORE MK2가 보이지 않네요. 노트북에도 컴퓨터에 조치해 두었던 설정 변경이 필요해졌습니다.
예전에 컴퓨터에서 Nucleus Plus에 접근하던 방법을 적어두고 포스팅했었다면 그때걸 보고 그대로 따라 했으면 되었을 텐데... 그 당시 적어두지 못해서 또다시 인터넷에서 구글 검색을 해야 하네요...
구글에서 "네트워크 공유폴더 안 뜸"이라고 검색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과 "네트워크 공유폴더 보이지 않을 때 조치방법"이라는 글을 참조했습니다.
1. 고급 공유설정에서 네트워크 검색 켜기, 공유 및 프린터 장치 켜기
키보드에서 윈도우 로고 키를 누른 다음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 선택 화면에서 고급 네트워크 설정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를 클릭합니다.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 창에서 "고급 공유 설정 변경"을 클릭합니다.
다른 네트워크 프로필에 대한 공유 옵션 변경에서 개인(현재프로필)의 네트워크 검색 -> 네트워크 검색 켜기를 선택하고, 파일 및 프린터 공유 -> 파일 및 프린터 공유 켜기를 선택합니다.
모든 네트워크에서 암호 보호 공유 끄기를 선택하고 변경내용 저장 버튼을 클릭합니다.
2. 공유 서비스가 자동으로 시작되도록 합니다.
팁: 공유서비스 각각의 이름은 한글화 되어 있지 않으므로... 기능 검색 공급자 호스트를 다시 영어로 번역해서 찾아야 합니다.
(기능 검색 공급자 호스트 = Function Search Provider Host)
3. 제어판에서 기능 켜기를 검색합니다.
Windows 기능 켜기/끄기를 클릭한 후, Winodws 기능에서 SMB라고 되어 있는 기능을 모두 켜둡니다.
확인을 누르면 컴퓨터를 재부팅할 것인지 묻습니다.
재부팅하고 난 다음에는 Hz CORE MK2가 보입니다. (ROCK)
Microsoft가 OS를 참 어렵게 배배 꼬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오디오 시스템을 처음 접한 사용자들은 이걸 풀어야 파일 저장을 할 수 있을 텐데... 첫 관문부터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번에도 구글 검색의 힘을 빌어 문제를 해결했네요.
저도 다음 컴퓨터에서 공유 설정할 때 이 글을 참조하면 될 것 같네요.
기념으로 노트북에 저장된 음원을 Hz CORE MK2의 내장 스토리지로 시원하게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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