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1
제가 뱀파이어나 좀비류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볼까 말까 많이 망설였던 영화였는데
영화 설정에 의문을 품지 않으면 즐기는데 큰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홍콩 요괴영화가 연상이 되던데요. 거기에다가 웨스턴 영화와 매드맥스 같은 느낌도 있고요.
미술과 세트가 좋았습니다. 무기류의 디자인도 괜찮게 봤고 오토바이도 독특해 보이네요.
프리스트 역할을 맡은 폴 베타니와 매기큐도 배역에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의 구상이 단순하지만 그래픽 노블류의 영화와 비교하면 어디 빠지지도 않는 것 같았습니다. 뱀파이어 영화로 이 정도 만들어 내면 괜찮다 싶은데 해외의 리뷰는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더군요. 미국분들이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한 건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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