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4
최근 1년간 애청했던 피아노 앨범 5개 중 2위는 폴 루이스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입니다. (2009년 발매, 16bit 44.1kHz, WAV, Dynamic Range 15)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 피아니스트는 아주 많고 누구나 마음에 담아둔 피아니스트를 가지고 계실 텐데요...
저는 마리 코다마의 연주와 폴 루이스가 연주한 베토벤 소나타가 끌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피아노 연습을 아주 많이 해서 마리 코다마 정도가 되면 원이 없겠다 싶고요.
폴 루이스의 연주는 제가 다시 태어나도 따라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마리 코다마나 김선욱은 닥치고 열심히 피아노 치는 몰입감을 주는 연주 스타일이라면 폴 루이스는 넘치지 않고 부족하지 않고 조급하지 않고 허술하지 않은 조화로움을 빚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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