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4
최근 1년간 애청했던 피아노 앨범 5개를 추려봤습니다.
1위는 머리 퍼라이아가 연주한 바흐 프랑스 조곡입니다. (2016 발매, 24bit 96kHz, WAV, Dynamic Range 7)
어쩌다 보니 오디오 세팅을 바꿔놓고 나서 먼저 틀어보는 곡이 되었네요.
아마도 다른 식구들이 속으로 또 그거 듣는구나. 질리지도 않나 몰라 싶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의 구성이 조화롭게 되었을 때 연주자가 악구에 맞도록 미묘하게 프레이징을 변경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경하게 들린다면 오디오 시스템의 구성이나 세팅에서 수정할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푸석하게 들린다면 마찬가지로 수정할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프레이징이 잘 표현이 되지 않고 끊기는 것처럼 들린다면 오디오 시스템의 해상도가 높지 않은 상태인 것입니다.
다이내믹 레인지가 7밖에 되지 않는데도 이상한 것은 이상하게, 좋은 것은 좋은 대로 잘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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