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2
유자 왕의 일상과 무대를 담은 가벼운 다큐멘터리 타이틀입니다.
보너스로 201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와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이 들어있습니다.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는 유자 왕의 장기가 잘 드러나는 곡입니다. 맛깔나게 잘 살려냈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은 카메레타 잘츠부르크의 도움을 얻지 못했습니다. 유자 왕이 끌고 가려고 했지만 그 시도가 성공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외로움을 느꼈을 듯.
녹음 상태는 양호하며 영상의 퀄리티도 양호합니다. 유자 왕은 '라인의 처녀'들이 연상이 되는 물고기 비늘처럼 번쩍대는 녹색 의상과 미러볼처럼 번쩍대는 은색의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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