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How Sweet [2024]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의 산하회사 어도어 사장이 뉴진스의 인기를 무기로 경영권 탈취를 기획하면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쥐가 고양이를 문다고 하더니만 뜻밖에도 어도어 사장(민희진)이 기자회견을 열어 선제적인 여론전을 벌이면서 본질 왜곡과 논점 흐리기를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각 회사의 디렉터 사이에도 갈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맨쇼의 여파랄까 어도어 사장의 의도에 말려들어갔거나 이를 이용해서 조회수를 늘리고 싶어하는 유튜버들이 애꿎은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하이브 산하)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하이브 산하)을 억까하면서 각 걸그룹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에휴...  그만해! 그러다 다 죽어!

 

올해 초 르세라핌이 올드스쿨 힙합음악 Easy [2024]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본격 힙합댄스로 한국 여자 아이돌 산업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 바 있었는데요, 몇 개월이 지난 후 뉴진스도 이에 질소냐 하며 본격적인 올드스쿨 힙합음악 How Sweet으로 맞불을 피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안무가가 엄청난 일을 짜놓으면 뉴진스가 찰떡같이 잘 소화해 냅니다.

뉴진스 댄스에 대단한 자질을 가지고 있네요.~ 구멍도 없고 아주 탄탄하네요.

어려운 것을 쉽게 보이게 하는 이들의 능력 덕분에... 부자 된 거 같고 아주 좋네요. 마음적으로 여유롭게 호강을 누려봅니다.

하니는 데뷔전 댄스 능력이 신통치 않았다고 하던데... 뉴진스에 합류하면서 연습으로 능력치를 착착 키워 힙합 댄스 만렙을 찍은 것 같습니다. 팡팡 날아다닙니다.

 

그나저나... 하이브의 막내 여돌 아일릿은 마그네틱 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두 언니 여자 아이돌 그룹에 견줄 수 없긴 합니다. 경험이 좀 더 쌓이고 난 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