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9/18
앞서 두 개의 극장판 영화들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 같은 낯선 느낌을 받네요. 신지와는 거리감이 생기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게 숨 가쁘게 돌아갑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14년간의 공백 때문인데요. 그런 사정을 알아야 영화 내용을 쫓아갈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아무래도 다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4년 후의 사정은 이전의 세계와 완전히 달라졌고 인간성도 좀 더 황폐해졌을 거라고 봐야 합니다만... 영화의 톤이 너무 메마른 쪽으로만 되어 있네요. 유감입니다. 개그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닌 듯.
2편 에반게리온 파에서도 CG기술을 사용해서 입체적으로 화면을 구성했었는데 3편에서는 CG기술을 좀 더 빈번하고 좀 더 부드럽게 구사하네요.
에반게리온 머그잔은 회사에 가져다 두려 합니다.
마우스 패드와 맞춤구성이 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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