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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분기 활동 요약

raker 2026. 3. 27. 20:45

시간을 거슬러 지난해 4분기에는 거실에서 노이즈를 방출하던 아이패드 프로와 AP에서 노이즈를 막기 위해 고심했습니다. 이들은 예전부터 눈치태고 있었던 노이즈 발생원이라 놀라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안방의 공유기 라인과 IP TV 셋톱박스가 노이즈를 방출하던 빌런이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되어 화들짝 놀랐습니다. 대응은 해를 넘겨 계속했습니다.

 

1분기에 발견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고담 85025 더블런 파워 케이블입니다. 이 경제적인 파워 케이블이 새로운 노이즈 방역 시스템을 만들어주는데 그렇게 큰 역할을 해줄 줄 몰랐습니다. 덕분에 오디오 재생 시스템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든든한 밑받침을 해줬습니다.

 

파워라인에 노이즈 방역 시스템을 만들어 보려고 차폐 트랜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습니다. DAC를 다른 네트워크 장치와 분리시켜 주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시너지스틱 리서치 부두 뮤직 스트리밍 서버, 시너지스틱 리서치 네트워크 라우터 UEF, 시너지스틱 리서치 이더넷 스위치 UEF는 각각의 차폐 트랜스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받도록 분리시켰고 DAC와 모노블록 파워앰프만 시너지스틱 리서치 파워셀 8 UEF SE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받도록 고안했습니다.

 

DAC에 노이즈 침입이 최소화되도록 파워라인을 구성할수록 재생음의 순도가 높아지게 되었고 오디오 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동안 음질을 저해하던 튜닝장치를 발견하게 되었고 억지스럽거나 잘못 사용한 세팅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깨닫게 해 줬습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개혁을 하게 된 셈입니다. 풀어나가는 과정은 골치 아팠지만 그래도 덕분에 좀 더 높아진 순도에 어울리도록 대응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바탕하고 한시름 놓겠거니 싶었는데… 욕심은 끝이 없다고 이제는 올타임 좋은 상태에서 음악을 듣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 졌습니다.

안방의 네트워크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이 된 것인데요.

여러 시도를 해보는 과정에서 안방의 상태가 거실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무접지 환경에서는 안방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빠져나갈 배출구를 찾지 못해 거실까지 노이즈가 드리프트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파워라인을 타고 노이즈가 드리프트 하는 것 외에도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서도 노이즈가 드리프트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더넷 케이블에 노이즈가 쌓이더라도 잘 배출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무접지 환경에서는 배출구가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더넷 케이블에 노이즈가 쌓이지 않도록 환경을 바꿔줘야 합니다.

 

2013년부터 사용해 왔던 쉴딩 된 CAT7 이더넷 케이블은 이제 와서 알고 보니 독이 되는 환경이더군요. 한때는 쉴딩 된 CAT7 이더넷 케이블이 제공하는 가짜 다이내믹에 의존해야 했지만 이제는 파워풀하게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져서 가짜 다이내믹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바로 설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UTP CAT6을 사용해서 저희 집에서 네트워크 시스템의 맹점을 잡아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2분기에는 네트워크 시스템의 맹점을 바로잡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