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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분기 활동 요약

raker 2023. 6. 24. 08:43

2017-01-08

3분기에 2채널 오디오에 어지간히 개선을 이뤄놓았다고 여기고 있었지만 찾아보니 개선할 부분은 남아 있었더군요.

혹시나 해서 연결해 본 MSB Signature DAC V와 크렐 FPB300 파워앰프의 싱글엔디드 연결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음질적인 향상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크렐 FPB300 파워앰프에 이런 면이 있었나 싶어 놀랐습니다. 소리는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조합이었던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시스템을 계속 개선해서 음질적인 면에서 올려둔 것 같네요.

그리고 전용 네트워크시스템을 덜 불편하게 운용하는 방법도 찾아냈습니다.

 

디지털 케이블 탐색을 하는 과정에서 브라이스턴 BDP-2의 미진한 점을 발견하여 조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MSB Signature DAC V에 최적의 소리를 내주는 것이 스텐레스 스파이크 발이라는 것도 찾아냈고요...

늦은 감이 있으나 파워앰프의 지지방법이 잘못되어 있었던 것도 발견하여 조치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멀티채널도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3분기 때에서 발전한 것은 아날로그 인터커넥트와 리어채널 스피커 뿐이지만... 아날로그 인터커넥트는 수도꼭지처럼 소리의 퀄리티를 제어하는 것 같았고요 리어채널 스피커는 거기에 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내 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지금보다 더 개선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결과는 예상할 수 없고 시도는 항상 실패를 동반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고민하고 테스트 해보고 상의해 보고 하다 보니 꾸역꾸역 진전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