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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옮겼습니다

raker 2024. 5. 26. 20:12

다니던 회사는 30년 6개월만에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마지막 3년 반 정도는 지방 발령이어서 주말부부 생활을 했었는데, 이 생활을 마치고 집에서 출퇴근하게 되었네요.

쪼개져 있던 가정을 다시 합치고 나니 든든하고 제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은 기숙사에서 사용하던 데스크톱 오디오 시스템을 처분하는 중입니다.

프리앰프도 팔고 스피커도 팔고 DAC도 팔았네요.

지방근무하는 동안에도 잊지 않고 서울집에 있는 오디오 시스템 개선에 힘썼는데... 그런 노력이 쌓여서 이제는 얼추 그림을 다 맞춘것 같습니다.

좋군요~